Diagrams: Show Me는 각종 정보와 복잡한 지식을 다이어그램과 플로 차트, 마인드맵으로 정리해 주는 플러그인입니다. 비슷하게 많이 사용하는 플러그인이 AI Digrams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Diagrams: Show Me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AI Diagrams 대비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Diagrams: Show Me의 설치
Chat GPT의 메인 화면의 좌측 상단에서 Plugins 항목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세부 Plugin 선택 항목에서 Plugin Store를 선택합니다.
이제 Plugin Store 팝업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기 있는 순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Plugin을 직접 검색하거나, 인기 항목에서 원하는 Plugin을 선택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인 Diagrams: Show Me를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Plugin 항목에서 Diagrams: Show me를 선택합니다. Plugin은 동시에 3개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능이 꼬일 수 있으므로, 현재 사용하려는 Plugin 1가지만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Diagrams: Show Me의 사용 방법
시퀀스 다이어그램의 작성
시퀀스 다이어그램은 시스템 내부 객체 간 상호작용을 시간 순서로 나타내는 다이어그램입니다. 질문 프롬프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Diagrams: show me를 사용해서, 웹사이트의 작동 원리를 프론트 엔드, 백엔드, 서버로 나누어서 설명해 줘’라고 요청합니다. 다음 다이어그램과 함께 부연 설명을 제공합니다.
- 사용자 (User)가 웹사이트에 접속 요청을 합니다.
- 프론트엔드 (Frontend)는 백엔드 서버에 API 요청을 보냅니다.
- 백엔드 (Backend) 는 필요한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요청합니다.
- 데이터베이스 (Database)는 요청받은 데이터를 백엔드 서버에 응답합니다.
- 백엔드 서버는 이 데이터를 가공하여 프론트엔드에 API 응답을 보냅니다.
- 프론트엔드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웹사이트를 표시합니다.
그래프 다이어그램
달착륙의 원리와 과정을 알려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다음과 같은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주요 단계에 관한 부연 설명 역시 제공됩니다.
플로 차트 (1차 세계 대전의 주요 사건)
‘Diagrams: Show Me를 사용하여, 1차 세계 대전을 주요 사건을 토대로 시간순으로 나열한 플로 차트 작성’을 요청하겠습니다. 주요 사건이 발생한 연도별로 나누어 1차 세계 대전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인드맵
핵심 주제를 토대로 여러 가지로 뻗어 나가는 마인드맵을 그려보려 합니다. 코딩을 공부하는 트리에 관한 마인드맵 작성을 요청해 봅니다. 웹 개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있기에 마인드맵을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후기
주제만 선정해서 다이어그램 작성을 요청하면 해당 주제나 요청에 맞는 적절한 다이어그램을 선택해 줍니다. 그려지는 다이어그램, 마인드맵, 플로 차트의 종류도 꽤 다양한 편입니다. 단순히 다이어그램만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항목에 대한 부연 설명도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DIagrams 플러그인과 비교하면 전반적인 기능은 우수하나, 별도의 편집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