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스픽) 후기의 2번째 파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금제 그리고 3개월 간의 후기를 정리하겠습니다. 요금제 별 가장 큰 차이는 AI 튜터의 사용시간입니다. 후기에서는 전반적인 소감과 장단점을 정리하겠습니다.
요금제
요금제는 크게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플러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에 관한 상세 내용 및 결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플러스의 차이는 AI 튜터 롤플레이 사용 시간입니다. 매달 주어지는 크레딧(AI 튜터 사용을 위한 코인)에 차이가 있습니다. 말하는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프리미엄은 20분 기준, 월 6회 AI 튜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프리미엄 플러스는 20분 기준, 월 30회 AI 튜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제외하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차이는 없습니다.
프리미엄
- 최저가: 연간 129,000원 (매월 10,750원)
- AI 튜터와의 대화: 매달 2,000 크레딧 제공 (대략 1 크레딧에 1 단어)
- 1번에 20분 기준, 매달 약 6번의 AI 튜터 수업 가능
- 영어 회화 코스: 모든 코스 수강 가능
프리미엄 플러스
- 최저가: 연간 238,992원 (매월 19,916원)
- AI 튜터와의 대화: 매달 10,000 크레딧 제공 (대략 1 크레딧에 1 단어)
- 1번에 20분 기준, 매달 약 30번의 AI 튜터 수업 가능
- 영어 회화 코스: 모든 코스 수강 가능
후기
우선 Speak(스픽)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이 특히 취약한 말하기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1일 정규 수업에서 대략 3~4개 정도의 주요 표현 3~4개를 배우면, 그날의 정규 수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해당 표현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일 분량의 정규 수업을 하루에 마치기보다는, 마지막 파트인 실전 대화를 다음 날로 넘겨서 공부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날 배운 내용을 다음 날 다시 복습할 수 있습니다.
AI 튜터의 롤플레이는 Speak(스픽)의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주어지는 상황(배달, 식당 예약, 펍 방문, 레스토랑 예약 등)에 필요한 각종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습니다. 더불어 표현 모음집을 활용하여 상황에 필요한 표현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대화 중에 틀린 표현이 있다면 AI가 바로 내용을 교정해줍니다.
Speak(스픽)의 단점은 문법, 단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영어 공부 플랫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말하기에 특화된 Speak(스픽)의 특징을 미리 파악하고 결제했다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AI 튜터 롤플레이의 시간 부족입니다. 프리미엄의 경우 한 달에 6~10회 정도의 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좀 더 자유롭게 AI 튜터 기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플러스를 결제해야 합니다. 다만 비용적인 부담은 감수해야 합니다. 장단점을 다시 요약하겠습니다.
장점
- 그 날 배운 표현을 계속해서 반복할 수 있다.
- 실전 대화 기능은 실시간으로 외국인과 대화하는 느낌이 든다.
- 오늘의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북마크 처리하여, 다시 연습할 수 있다.
- AI 튜터의 롤플레이 연습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단점
- 프리미엄 요금제로는 월 6~10회 정도밖에 롤플레이를 이용할 수 없다.
- 고급 과정이 비즈니스 영어 코스로만 구성되어 있다. 생활 영어 코스가 없다.
- 1일 정규 수업을 하루에 마치려면 약 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 계속 공부하다 보면 콘텐츠 구성이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