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가 존재하는 것처럼, 로고나 회사의 CI 같은 간단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서비스도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인 Tailor Brands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직접 제 블로그에서 사용하기 위한 로고를 제작하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용 방법
먼저 회원 가입을 합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계정 연동을 해도 되고, 직접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서 가입해도 됩니다. 처음에 비지니스 네임을 입력하라는 창이 나옵니다. 저는 제 블로그 주소(Finance Wanderer)를 입력하였습니다. 좌측의 홈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필요한 서비스는 로고이므로 로고 항목의 Get started 버튼을 눌러 보겠습니다.
생성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이름이나 산업을 입력합니다. 추가로 tagline(선택 사항)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tagline은 일종의 슬로건입니다. Nike의 Just do it 같은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 화면은 당신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는 항목입니다. 저는 Original content라는 항목에 blogging 항목이 있어서 그 항목을 선택하였습니다. 본인의 용도에 맞는 카테고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본인의 사업 업종을 소개합니다. 문장 형식으로 입력해도 됩니다. 작성이 어렵다면 DeepL같은 번역기를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작성하였습니다. ‘I manages a blog where I write about AI services and finance.’
이제 아이콘의 종류를 결정합니다. 아이콘, 텍스트, 영어 이니셜에 기반한 로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의 제목이 너무 길고, 적절한 아이콘이 없다고 생각되어, 영어 이니셜에 기반한 로고를 선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씨체를 결정합니다. 3가지 종류의 글씨체를 선택합니다.
다음과 같이 로고가 완성되었습니다. 로고뿐만 아니라 명함, 머그컵, 티셔츠 등의 Mockup 이미지(디자인 시제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의 사이드바를 스크롤 하면 로고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See more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새로 로고가 나타나는데, 아마도 AI가 추가로 생성하는 형식인 것 같습니다. 즉 마음에 드는 로고가 나타날 때까지 목록을 계속 생성할 수 있습니다. 로고 생성의 중간 과정으로 돌아가서, 입력한 내용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Love it 버튼을 누르면 제작이 완료됩니다.
요금제
아쉽게도 Tailor Brands는 무료가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블로그, 유튜브, 기타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로고가 필요하다면 한 달 동안 원하는 로고를 제작하고 해지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고의 전체 제작 과정은 결제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결제하지 않더라도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는 용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제를 알아보겠습니다.
월별 결제의 경우, Basic(기본) 요금제는 월 9.99달러이며, PNG, JPG 형식의 로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로고에 대한 소유권과 로고 크기를 용도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Standard 요금제는 월 19.99달러이며, Basic의 모든 기능에 더해, 로고의 벡터 이미지 제작, 명함 제작 기능이 추가됩니다. 로고를 제외한 다른 사이트 기능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연간 구독의 경우, Basic과 Standard 각각 월 3.99달러, 월 5.99달러가 부과됩니다.